▣ 완주군, 일자리 종합 경진대회서 ‘전국 대상’ 수상 - 브랜드사업 부문서 ‘대상’, 종합대책 부분서 ‘최우수상’ 수상…‘겹경사’ -
○ 완주군의 차별화된 지역활성화 전략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중앙정부의 일자리 종합 평가에서 맹위를 떨쳤다.
○ 완주군은 17일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1회 전국 일자리 종합대책 경진대회’ 시상식이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완주군이 종합대책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브랜드사업 부문에서 ‘전국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일자리 종합대책 경진대회는 2010년 11월 중앙정부의 일자리 공시제도와 연계해 각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는데, 211개 지자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 완주군이 전국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게 된 쾌거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종합전략과 잘 짜여진 정책이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 완주군은 마을회사 100개소 육성, 커뮤니티비즈니스, 로컬푸드, 도농순환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농촌형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 또한 지역경제 순환센터, 공동체회사 창업보육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육성하고, 농촌활력과를 신설하는 등 추진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정책 신뢰성을 높였다.
○ 특히 브랜드사업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한 ‘늘 행복한 일터 두레농장’ 프로그램은 농촌노인의 소득과 일자리, 건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일자리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 또한 두레농장 생산물을 로컬푸드와 연계시키고, 귀농·귀촌인의 농촌사회 연착륙 지원 등 관련정책과 연결한 점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
○ 실제 완주군은 자체 군비로 12월 현재 4개소의 두레농장을 운영 중이며, 로컬푸드 기획생산의 확대 전략과 발맞춰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 임정엽 완주군수는 “우리군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합전략과 밑그림을 제대로 그렸음이 이번에 확인된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서 만드는 지역활성화 성공사례를 완주군이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고용노동부는 각급 지자체 사업계획의 지속적인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지자체 종합대책 및 브랜드 사업계획의 추진 성과를 매년 평가해 우수사업을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인데, 완주군은 올해 대상 수상으로 내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담당부서 : 농촌활력과 지역일자리(240-40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