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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정만세 (자유게시판)

 
작성일 : 08-12-11 09:32
[COP 14 참가] 독일 에너지화학 노조 활동가를 만나다..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3,760  
12/9  아침.. 회의장을 들어서는데..
<지구의 벗>과 <Climate Justice Now> 등의 제 단체들 주도로..
기후 기금(climate fund) 을 세계은행 (World Bank)이 관리하는 것에 대한 문제와..
교토 체제가 인정하고 있는 탄소거래시장에 대한  비판을 담은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탄소 시장은 편리한 거짓말" , "다국적 기업들이 세계를 지배하게 두지 마라"



석탄이 흩뿌려진 거리에서 지구본를 가지고 노는 사람들..
(의미는.. 지구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NGO 랠리 때.. 신나는 행진판을 만들어줬던 분들이 또 나오셨더군요..
(진보신당 '난타밴드' 뭐 그런거 만들어.. 데모때.. 하면 어떨까요? ㅎ ) 



양준화 팀장(전북의제 21)과 김명기 간사(녹색연합)



환경재단 주최의 '기후변화의 책임은 당신, CO2를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하자'는 퍼포먼스..
살짝 유치하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인기 많았다는..

이번 주가 이슬람 축제 기간이라.. 12/9(화) 하루.. 휴일이라..
특별한 일정없이.. 사진 정리와 나온 문서들(흐미 죄다 영어.. ㅠㅠ)을 사전 찾아 가며 봤습니다..
( 일주일전 UNFCCC에서 12/8로 휴일을 변경해.. NGO 들을 9일 일정이 없었고..
정부대표단은 8일 일정이 없었습니다.. 9일은 비공개회의 진행)

그리고.. 저녁에.. 독일 산별노조 중 하나인, 에너지화학노조(IG BCE)
랄프 바르텔스 (Ralf Bartels) 박사와 그의 동료 구나 라이히발트(Gunnar Reichwaldt)를 만났습니다..



IG BCE의 랄프 바르텔스 박사..

사전 메일로 우리를 진보신당 (New Progressive Party)라고 소개했더니..
IG BCE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조합원이 몇명이고 노조 의사결정구조는 어떻고 등)를 담은..
 PPT를 준비해 오셨더라구요.. (우릴 완전 초짜라 생각하신듯.. 흐흐)

어쨌든, PPT를 듣고.. 기후변화와 기후변화 협약으로 인해..
독일 에너지 산업계와 노동자의 일자리 문제가 발생 할 텐데..
어떤 대응과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관해 물었습니다..

IG BCE의 경우, 사측과 논의해 효율성 향상(오래된 발전소 문닫음과 같은)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노조원들에게 기후변화와 기후변화 정책 교육하면서..
정책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조언도 해 준다고 하고요.. (조합원 중 광부 많음)

그러면서.. 의무감축 (독일은 의무감축국)이 고용에 미칠 영향 때문인지..
독일 환경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재생가능에너지 확대에 참여하고 있지만..
green job (new job) 뿐 아니라.. old job (석탄, 원자력 등) 에 대한 고려도 해야 된다고..
강하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음..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에 관심 가지는 노조 활동가로서..
한국의 노동조합 사람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렸더니..
'자기가 한 일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걸 다른 사람에게 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거절 하시더군요..
흑흑.. (이게 아닌디..)



왼쪽부터.. 이정필(에정센터), 조보영(환경정의. 강남당원), 구나 라이히발트, 랄프 바르텔스 (IG BCE)
조승수 (진보신당 녹색특위 위원장, 에정센터 대표), 이승훈 (한국가스농사 노조), 권재욱 (환경관리공단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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