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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진 포커스

 
작성일 : 10-03-04 18:15
[9호] 동남아시아 에너지 빈곤과‘정의로운 에너지’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6,377  
   에너진_포커스(9호)_정의로운_에너지_이진우_이정필.hwp (658.0K) [137] DATE : 2010-03-04 18:15:43

ENERZINE FOCUS 9호(2010.3.4)

동남아시아 에너지 빈곤과‘정의로운 에너지’



○ 최근 국제사회 중 구호단체나 재생가능에너지 비정부기구 등에서 이러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빈곤 해결을 위한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들의 주된 목적은 제3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 그리고 빈곤 감소이다. 개도국과 최빈국과 그 지역사회가 선진국의 고탄소 발전 궤적과 같은 대규모 중앙집중형의 화석․핵연료와 대수력발전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탈피하여, 기후변화를 완화하면서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동시에 태양과 바람과 같은 재생가능에너지를 활용하여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에너지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값비싼 가솔린이나 디젤을 사용하여 자가 발전기를 돌리는 개도국과 최빈국의 시골 마을에 분산형 재생가능에너지를 공급하면 전깃줄과 전봇대가 없이도 지역의 에너지 자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빈곤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

○ 이 글은 에너지 빈곤 문제가 지금까지는 주로 선진국과 선발개도국 내에서 일국적인 관점으로만 접근했다고 판단하고, 개도국과 최빈국과 그 지역을 에너지 빈곤의 대상으로 선정한다. 특히 한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고, 한국의 (공)기업들이 에너지 탐사․개발․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빈곤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특정 국가와 지역에 묻혀 있는 에너지자원은 국제적인 에너지 생산―유통―소비 메커니즘을 통해 사용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과 빈곤은 국제적인 관점이 요구된다. 다음으로 이 글은 제3세계가 선진국의 발전과 성장 패러다임을 답습하는 경로의존적인 과정에서 벗어나 ‘에너지 주권’을 지키면서 지속가능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단초가 될 수 있는 니치(niche)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에너지정치센터는 2009년부터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실태를 조사하고 재생가능에너지를 통한 제3세계 지역 에너지자립 실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사례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부정의 극복과 에너지 빈곤 해결에 대한 실천적인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 따라서 이 글에서는 ‘에너지기후정의(Energy Climate Justice)’라는 입장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빈곤 실태를 파악한 후, 에너지정치센터의 태양과 DIY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제3세계의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고 나아가 새로운 모델 전환에 대한 원칙과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1. 세계 에너지 빈곤
2. 에너지기후정의 원칙
3. 동남아시아 에너지 빈곤 실태
4. 태양광 DIY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NEED-BURMA 사례
5.‘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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