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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진 포커스

 
작성일 : 10-12-27 16:33
[22호]제1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6) 평가와 전망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0,981  
   에너진_포커스(22호)_COP16 평가와 전망.hwp (276.5K) [130] DATE : 2010-12-27 16:33:11

ENERZINE FOCUS 22호(2010. 12.27)

제1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6) 평가와 전망

- 이정필(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조보영(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비상임연구원)

◯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16, 2010.11.29~12.10)는 뒤늦게 '칸쿤 합의(Cancun Agreement)'를 선언하며 막을 내렸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참가자들은 칸쿤에서 전일정을 소화하며 총회장 안팎의 상황을 모니터하고, 기후정의 진영과 국제 노동계의 회의와 행사에 참여했다. 국내 주요 언론에 소개되는 것과 달리, 뚜렷한 성과 없이 시간을 낭비한 협상과정의 이면에는 역동적인 대결구도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크고 작은 에피소드로 가득했다.

◯ 이 글에서는 시간대별로 펼쳐졌던 협상경과를 서술하고, 칸쿤 합의문의 주요 내용과 그 성격을 평가하고 2011년 남아공 더반으로 가는 길에 대해 전망하고자 한다. 주로 연구소 참가자들이 <Weekly 경향>과 <프레시안>에 기고한 기사를 토대로 내용을 재구성하되, 몇몇 내용은 새로 추가했다. 특히 기후정의의 입장에서 코펜하겐에서 칸쿤으로 이어진 국제온실레짐의 동학과 칸쿤 합의의 주요․보조 의제 내용, 그리고 기후정의 진영의 대응에 초점을 맞춘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협상경과 ① 칸쿤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3. 협상경과 ② 1보 진전 위해 2보 후퇴?
 4. 협상결과: 칸쿤 합의? 칸쿤의 배신!
    [표1] 칸쿤 합의 주요 의제
    [표2] 칸쿤 합의 보조 의제
 5. 국제 기후정의 전선의 대응
 6. COP17 더반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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