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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진 포커스

 
작성일 : 12-03-07 12:06
[35호] 2012년 에너지/기후분야 정세 전망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9,504  
   [에너진 포커스 35호] 2012 에너지기후 정세 전망.hwp (240.0K) [95] DATE : 2012-03-07 12:06:49

◯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기후변화․에너지 이슈와 관련한 굵직한 행사와 현안들이 많아서 그 어느 때보다 해당 사안들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다시 말해 의제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반대로 올해를 적극적인 대응 없이 넘길 경우 중장기적 성격의 결정들이 쏟아지면서 이후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국제적으로는 포스트 교토체제를 결정하는 국제 협상이 줄줄이 이어지고, 국내에서는 총대선을 통해 짧게는 5년, 길게는 2030년까지의 장기 에너지 체계의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3월 말 핵안보 정상회의가 있고, 기후변화 고위급 회담도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 민중진영과 시민단체들의 체계적인 대응 전략과 연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 그 외에도 국제 유가가 불안정하고, 전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해 재생가능에너지 산업 등 기후변화 대응․에너지전환에 대한 투자가 늦춰질 수 있는 만큼 시기적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급선무다. 특히 해당 사안들 상당수가 국제적 공조체제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국제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것도 중장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 또한 발전산업 민영화, 무역자유화 정책 등 기후변화/에너지 문제와 연동되어 있는 현안도 산적해 있는데, 이는 그간 환경단체나 시민사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당 사안에 집중하지 못했던 노동조합이나 농민단체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기후정의연대나 RIO+20 공동 대응 등 타분야 단체간 연대활동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목 차 ]

1. 총론: 2012년 에너지 기후 분야의 전망

2. 국제 기후변화/에너지분야 전망
- 기후변화협약
- Rio+20

3. 국내 기후변화/에너지분야 전망
- 총선/대선
- 국가에너지기본계획/전력수급기본계획 작업
- 에너지 가격과 석유 불안정
-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향방

4. 결론

* Keyword : 2012, 에너지, 기후변화, 총선,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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