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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동향

 
작성일 : 09-12-12 14:06
[국외동향] 볼리비아, 미국의 기후부채 거절에 화답하다: “네가 깨면, 네가 사야지”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3,962  

볼리비아, 미국의 기후부채 거절에 화답하다: “네가 깨면, 네가 사야지”

 

볼리비아 협상단은 12월 11일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의 기후부채 거절에 대한 입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미국에 맞짱뜨는 볼리비아를 환영한다.<by 필>

 

미국의 협상 대표 토드 스턴의 기후부채-오염자 부담 원칙-을 보상하는 데 거절하는 것에 대하여, 파블로 솔론 볼리비아 UN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을 그것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서 인정하는 것은 누군가 당신의 집을 불태우고 보상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과 같다. 화재가 의도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산업화된 국가들이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다는 것은 불난 곳에 연료를 더 붙는 격이다. 그 국가들이 대기 공간의 2/3를 사용한 결과, 우리에게서 우리가 발전에 필요한 공간을 빼앗아가는 것이고 엄청난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것이다.

볼리비아 같은 나라들이 지금 그 위기에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은 전혀 정당하지 않다. 이것은 부국과 과잉소비로 만들어진 위기에서 우리의 민중을 보호하는데 우리의 제한된 자원을 쓰는 것을 지연시킨다.

볼리비아에서 우리는 원인 발생에 무관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의 빙하는 녹고 있고, 가뭄은 훨씬 더 상시적이고, 그리고 물공급은 말라가고 있다. 누가 이것을 해결하는가?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이 아닌 오염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 유일하게 옳다고 본다.”

“우리는 죄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탓하는 것이다. 미국이 말하는 것처럼, 당신이 깨면 당신이 사야 한다.”

 

배경: 12월 10일, 토드 스턴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절대적으로 대기중 배출에 대한 역사적인 역할을 인식한다. 그러나 죄 또는 죄책감 또는 보상의 관점에서, 나는 단언하건데 그것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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