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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동향

 
작성일 : 09-12-19 02:14
[국외동향] 농민, 원주민 REDD에 RED 카드!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8,423  

CJN(Climate Justice Now!!) REDD에 RED카드!!

Klimaforum09에서는 기후변화를 막고, 기후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NGO그룹들의 세션이 COP15회의가 끝나가는 지금도 한창이다. 지난 11일에는 CJN(Climate Justice Now!)의 주요 멤버인 국제 농민단체 La Via Campesina가 중심이 되어 REDD가 농민과 원주민들에게 주는 피해의 증언을 풀어냈다. 대규모 단일 경작, GMO 작물과 화학비료의 남용 등 많은 문제 제기가 있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농민 대표는 "남반구 국가에게 엄청난 생태부채(Ecological Debt)를 지고 있는 북반구 선진국들은 여전히 자신들 지금의 시장중심적인 해결책을 꺼내어 놓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 온 것처럼 지속적으로 제3세계와 개도국들에게 더 많은 짊을 전가 할 것이며, 이러한 짐들은 다시 농민과 원주민들과 같은 소수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REDD는 마치 개도국, 특히 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같은 나라의 숲을 지킴으로써 기후변화를 막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속내는 선진국들이 짊어지어야 할 이산화탄소 저감부분을 개도국의 REDD로 통해 상쇄하려는 것 일뿐이다. 이는 돈을 내고 우리에게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와 별반 다르지 않다." 며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또한 실제 아르헨티나에서 카길사에서 대규모의 Soya (대두)를 재배하면서 약 50~60% 이상을 수출 하고 있는데 현재 논의 되고 있는 REDD가 이러한 대규모 단일경작을 숲으로 인정하는 것도 문제일 뿐더러 화학비료 사용으로 인해 원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양의 작물을 운송함에 있어 많은 CO2를 배출하게 되기 때문에 결코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볼 수 없다며 첨언 하였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온 한 농민은 대부분의 농민들은 자연을 거스르면서 농사를 짓지 않으며, 종 다양성을 해하는 단일 경작을 대규모로 하지 않는다면서, 원주민과 농민들이 무분별하게 산림을 파괴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의 기후가 변하면서 우기가 늦어지고 전혀 비가 오지 않던 기간에 비가 오면서 , 대부분의 농민들이 혼란에 빠져 있으며 다른 대체 경작물을 찾으려 해도 어떤 것이 변화된 기후에 맞는 작물인지 알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by j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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