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ENGLISH  |  HOME  |  SITEMAP

    국내외 동향

 
작성일 : 10-02-17 15:23
[국외동향] [Guardian] 지구온난화는 아직도 논쟁 중.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5,910  

지구온난화의 과학적 사실을 둘러싸고 아직도 첨예한 대립이 진행 중이다. 영국의 한 대학교수 이메일 해킹사건에서 촉발된 지구온난화에 대한 회의론은 IPCC 보고서의 오류와 미국 청문회를 거치면서 논란이 종식되기는 커녕 일파만파 커지고만 있다.

특히, 얼마 전 북반구를 강타한 폭설을 근거로 지구온난화는 사기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자 일부 현상을 가지고 지구온난화 전체를 왜곡하려하는 건 잘못된 접근이라는 주장도 거세지고 있다. 특히 미국 정치권은 더욱 심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환경이나 지구온난화 이슈가 민주당의 의제였다는 점때문에 이러한 논쟁에 더욱 적극적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공화당이 날씨와 기후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관심없다"며 기후변화 회의론이 무지의 소치임을 역설했다.

그런 와중에 이제는 아예 지구온난화 논리가 나오게 된 가장 근본적인 과학 데이터마저 믿을 수 없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일기예보관인 Anthony Watts은 미국의 기후관측소 사정이 좋지 않아 미국의 온도기록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의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http://www.guardian.co.uk/environment/2010/feb/15/climate-sceptic-us-weather-data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일련의 논쟁들은 좋게 해석하면 지구온난화가 얼마나 영향력이 큰 사안인지를 보여주지만 반대로 과학적 불확실성 역시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일부 과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는 부인할 수 없는 과학적 사실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총력을 집중해 대응에 나서야 할 시점에 지구는 여전히 논쟁 중이라는 점이다.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서울시 마포대로14가길 14-15 (2층) [04207] *지번주소: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05-170
    전화 : 02-6404-8440  팩스 : 02-6402-8439  이메일 : mail@ecpi.or.kr  웹사이트 : http://ecp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