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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동향

 
작성일 : 16-11-23 02:14
[국외동향]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들, 100% 재생가능에너지 목표 설정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6,724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들, 100% 재생가능에너지 목표 설정

기후취약국포럼(Climate Vulnerable Forum: CVF)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가장 취약한 국가들의 파트너십이다. 2009년 코펜하겐 기후총회 직전 결성된 이 조직은 350ppm과 1.5도를 공식적인 입장으로 주창했다. 2015년에는 V20 혹은 Vulnerable Twenty로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협상 블록으로 활동하였고 Manila-Paris Declaration을 발표했다.

현재는 기후취약국포럼에 47개 국가들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DARA, UNDP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기후취약성모니터(Climate Vulnerability Monitor)를 발행했고, 현재는 저탄소모니터(Low Carbon Monitor)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마라케시 COP22에서 기후취약국포럼은 마라케시 코뮈니케(Marrakech Communique)와 마라케시 비전(Marrakech Vision)을 채택했다. 마라케시 코뮈니케는 파리협정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는 내용을, 마라케시 비전은 회원국들이 2030~2050년에 100% 재생가능에너지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OP22가 열리는 중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충격을 주었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이 오히려 기후변화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평가 받았다. 또한 기후취약국포럼은 UNDP와 공동으로 2016 저탄소모니터 보고서 <Pursuing the 1.5°C Limit: Benefits & Opportunities>를 발표했는데, 파리협정의 1.5°C 상승으로 제한해 기대되는 편익과 기회를 예측하였다. 최근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 취약국가들이 지향하는 기후-경제 모델을 살펴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by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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