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적록, 100만 기후 일자리 요구
* 새로 나온 팜플렛(좌), 2009년 팜플렛(우)
10월 14일,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백만 기후 일자리”(One Million Climate Jobs) 새 팜플렛이 나온다. 주최측은 경제위기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2010년 영국노총(TUC)는 “백만 녹색일자리” 창출을 요구했다. PCS, TSSA, UCU, CWU 노조의 후원을 받아, 노조원들 사이에서 “백만 기후 일자리”가 수천 개 팔려나갔다. Campaign Against Climate Change international 사무총장 Jonathan Neale은 “사람들을 해고하는 긴축계획은 대량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좋은 말로는 환경위기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일자릴 창출해서 사람들에게 기후 파국에서 지구를 구하는 일을 하는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요구는 사람과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대안이 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이러한 상황을 상상하기에는 갈 길이 멀기만 하다.<by 필>
* 관련 웹사이트 http://www.climate-change-job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