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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8 13:45
[국외동향] [Maplecroft]기후변화 취약성지수(CCVI)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5,914  
   2010_10_19_Climate_Change_Poster_A3_2011_v5.pdf (2.1M) [41] DATE : 2010-11-18 13:45:56

[Maplecroft]기후변화 취약성지수(CCVI)

국제 위험 컨설팅 전문업체인 Maplecroft는 기후변화 취약성지수(Climate Change Vulnerability Index:CCVI)를 발표해오고 있다. 여러 연구기관에서 기후변화 취약성지수를 계산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각 연구조사마다 변수 처리 등 상이한 점이 있어 어느 하나만을 가지고 절대화시킬 수는 없다. 그럼에도 다양한 연구들의 결과와 그 시사점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아래는 Maplecroft의 주요 결과를 2009/2010년과 2011년 지수를 요약한 것이다.<by 필>

○ 기후변화 취약성 지수 2009/2010(2009년 9월 3일 발표)

가뭄, 홍수, 폭풍과 해수면 상승과 그로 인한 생태계 영향으로 발생하는 사회와 산업환경의 위험을 완화하는 166개 국가의 능력을 측정하였다. 다른 연구와 달리, 이번 연구는 미래 예측 변수는 포함하지 않았으며, 현재 기후변화에 얼마나 취약한지 그리고 그 영향에 잘 대비를 하고 있는지만 고려했다고 밝힌다. 아래 그림의 10개 국가들이 가장 취약한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극히 취약한”(extreme risk) 국가 28개국 중 22개국이 아프리카 국가이다.

반대로 노르웨이가 기후변화 취약성이 가장 낮은 국가로 꼽혔는데, 그 이유로는 낮은 인구밀집도, 잘 갖춰진 공중보건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좋은 거버넌스와 강한 제도적 기반을 들 수 있다. 추가로 식량, 물과 에너지안보가 높고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노르웨이(166위) 다음으로는 핀란드(165위), 일본(164위), 캐나다(163위)이며, 영국(155위), 미국(152위), 독일(151위) 등이다.

인도(56위)는 “높은 취약성”(high risk)에 기록되는 신흥공업국이다. 높은 인구밀집도, 안전 위험 증가, 부족한 자원안보, 인권침해 우려 때문이다. 인도의 취약성은 특히 세계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역할에서 기인하는 산업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그리고 파키스탄(29위), 필리핀(44위), 인도네시아(61위)이 높은 취약성을 보이는 반면, 브라질(103위), 중국(110위)은 “중간 취약성”(medium risk)에, 러시아(127위)는 “낮은 취약성”(low risk)에 위치해있다.

* 관련 웹사이트
http://www.maplecroft.com/about/news/climate_change_risk_list_highlights_vulnerable_nations_and_safe_havens_05.html

○ 기후변화 취약성 지수 2011(2010년 10월 21일 발표)

앞서 발표한 방식과 달리, 올해는 향후 30년 동안의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170개 국가의 취약성을 계산하였다. 국가 취약성에 접근하기 위해서 크게 세 가지 영역에 대해 42개의 사회, 경제, 환경적 요소를 고려했다. 1) 기후관련 자연재해와 해수면 상승 노출, 2) 인간에 미치는 영향: 인구패턴, 발전, 천연자원, 농업의존도과 갈등, 3)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의 적응능력을 고려한 미래 취약성.

“극히 취약한” 16개 국가들은 아시아의 떠오르고 있거나 미래 성장잠재력을 인정받는 경제권을 대표하는 국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방글라데시(1위), 인도(2위), 필리핀(6위), 베트남(13위), 파키스탄(16위)이다. 많은 외국투자가 이 국가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 경제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그러나 미래 30년 동안 온도, 강수, 습도 증가 때문에 기후변화 취약성이 증가하여, 자연재해, 자원안보와 갈등과 같은 위험에 더욱 노출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외 다른 "극히 취약한“ 국가들은 마다가스카르(3위), 네팔(4위), 모잠비크(5위), 아프가니스탄(8위), 짐바브웨(9위), 미얀마(10위), 에티오피아(11위), 캄보디아(12위), 태국(14위), 말라위(15위)이다. 이들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높은 빈곤 수준, 높은 인구 밀집, 기후관련 이상기후 노출, 홍수와 가뭄에 잦은 농업 의존이라는 특징을 공유한다.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이 가장 취약한 25개국 중 12개 국가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반대로 노르웨이(170위), 핀란드(169위), 아이슬란드(168위), 아일랜드(167위), 스웨덴(166위), 덴마크(165위) 순으로 취약성이 낮게 나타난다. 러시아(117위), 미국(129위), 독일(131위), 프랑스(133위), 영국(138위)은 중간 취약성을 보인다. 중국(49위), 브라질(81위), 일본(86위)는 높은 취약성으로 나온다.

 * 관련 웹사이트
http://www.maplecroft.com/about/news/ccv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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