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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동향

 
작성일 : 10-12-28 16:30
[국내동향] [지식경제부]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공고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4,332  
   제5차 전력수급계획(지경부)_101228142737[1].hwp (176.0K) [190] DATE : 2010-12-28 16:30:17


□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2010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전력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발전소 및 송배전설비 건설계획 등을 담은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함

 ㅇ 이 계획에 따르면, 국내 총 전력소비량은 연평균 1.9% 증가하여 2024년에 5,516억kWh('10년 4,238억kWh)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는2024년에 9,504만kW(‘10년 6,989만k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ㅇ 최대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 발전설비도 내년부터 총 49조원을 투자(신재생·집단에너지 제외)하여 총 4,333만kW를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2024년에는 총 11,259만kW의 발전설비를 확보하게 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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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원별로는, 원자력 14기(1,820만kW, 4차계획반영 12기, 신규 2기),  석탄 15기(1,209만kW), LNG 19기(1,224만kW) 등을 계획에 반영하여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도모할 계획임



 ㅇ 한편, 지식경제부는 석탄화력, 조력 등과 같이 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설비에 대하여는 지역주민이나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 사업허가 등 필요한 절차를 이행할 계획임

□ 이에 따라, ‘24년 발전원별 설비비중은 원자력은 32%로 ‘10년(25%)보다 대폭 상승되는 반면, 석탄 및 LNG의 경우 각각 28%와 21%로 ‘10년 비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ㅇ 원자력 발전량 비중은 2024년 48.5%로 ‘10년보다 약 17% 증가하고 신재생 또한 8.9%로 확대되어, 석탄, LNG, 석유 등 고탄소 배출전원의 발전량 비중은 점진적으로 축소 전망

□ 금번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발전설비, 수요예측, 수요관리,  계통계획 등 전문가로 구성된 4개 실무소위를 운영하여 수립하였으며,

 ㅇ 지난 12.7일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전력업계, 시민단체, 학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였음
 

□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금번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력수급 안정, 경제적 전력공급체제 구축, 친환경 전원구성을 목표로 상위계획인 에너지기본계획과 정합성 확보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전원 확대 등을 고려한 전력부문 실행계획으로 수립하였다고 밝힘

 ㅇ 특히, 동 계획에 따라 전원구성이 실현될 경우 저원가 기저발전설비 비중 확대로 연료비용이 점차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ㅇ ‘24년 발전량 기준으로 원자력의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소비구조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지식경제부는 이번 계획을 전력거래소, 한전 및 발전자회사와 민간발전사업자 등에게 통보하여 전력설비 확충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해나갈 예정임

□ 또한, 내년에는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하여 전력수요를 재 전망하고, 금번 계획에 반영된 발전설비 확충 계획에 대한 중간점검을 위해 간(間)년도 전력수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힘

<참고1>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주요내용
<참고2> 주요 발전설비 건설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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