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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동향

 
작성일 : 11-10-31 11:36
[국외동향] [문화일보]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량, 日발표의 2배”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5,329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량, 日발표의 2배”
노르웨이 연구소 발표 “체르노빌의 42% 수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일본 정부 발표의 두 배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 등은 27일 보도했다.

노르웨이 대기연구소 소속 안드레아스 스톨이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 세슘-137의 양이 3만6000TBq(테라베크렐)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일본 당국이 발표한 유출량 1만5000TBq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체르노빌 사고 유출량의 42%에 달하는 수준이다. 세슘-137은 수십년에 걸쳐 발암성 방사선을 방출하는 위험 물질이다. 이번 연구는 방사성 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세슘 측정치는 편차가 크기 때문에 두 배는 큰 차이가 아니라면서도 일본 정부가 해양 유출량을 빠뜨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출된 방사성 세슘 낙진은 20%는 일본 지표면에, 나머지 대부분은 태평양에 떨어졌으며 약 2%는 일본 밖의 지상에 내려앉았다.

한편 방콕포스트는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한 해양 오염 수준이 세계 최악의 수준이라면서 프랑스 방사능 방어 및 핵안전 연구소(IRSN)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IRSN은 지난 3월21일부터 7월 중순까지 후쿠시마 원전에서 태평양으로 방출된 방사성 세슘의 양이 2만7100TBq에 이른다고 밝혔다. 세슘-137은 반감기가 30년이나 될 정도로 서서히 붕괴하기 때문에 그 피해가 장기간, 먼 지역에 미칠 수 있다.

IRSN은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대양에서 희석되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면서도 근해에는 빗물로 방사성 물질이 계속 유입돼 심각한 오염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RSN은 후쿠시마 앞바다의 어종 등 해양 생태계가 큰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기사원문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10280103023208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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