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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동향

 
작성일 : 12-01-31 12:18
[국외동향] [연합] 세계사회포럼 폐막.."6월5일 전 세계 시위"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5,706  

경제위기·기후변화가 화두..차기 포럼 내년 카이로서 개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의 대안 모임인 세계사회포럼(WSF)이 29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올해 WSF는 '자본주의의 위기-사회적·환경적 정의'를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브라질 남부 리우 그란데 도 술 주의 포르토 알레그레, 카노아스, 노보 암부르고, 상 레오폴도 등 4개 시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유럽발 세계경제위기 해결과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이 주요 화두가 됐다.

이와 관련, WSF는 올해 행사를 마무리하는 성명을 통해 "오는 6월 5일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자본주의에 반대하고 환경적·사회적 정의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CSD, 리우+20)가 개최되는 데 맞춰 벌어지는 것이다. '리우+20'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20~22일에는 주요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WSF는 "각국 정상들에게 세계경제위기의 해결과 '리우+20'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 시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WSF에 참석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4천여 명의 사회활동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연설을 통해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빈곤퇴치, 불평등 감소를 위한 발전 모델의 제시 여부에 '리우+20'의 성패가 달렸다"고 강조했다.

WSF는 또 '리우+20' 기간 세계 각국의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가하는 '민중 정상회의'를 리우 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에는 지난해 자본주의의 탐욕과 사회적 불평등을 격렬히 성토했던 스페인의 '분노한 사람들' 시위대와 미국 월가 점령 시위대, 칠레의 학생시위 대표들이 참여했다.

그러나 호세프 대통령을 제외하고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등 애초 참석을 약속했던 주요 정상들이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대회의 의미가 다소 위축됐다는 지적이다.

"자본주의가 위기에 처했다"는 인식 아래 시작한 WSF는 1999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회의를 반대하는 시위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01년, 2002년, 2003년, 2005년에는 포르토 알레그레, 2004년에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다. 2006년에는 아프리카 말리,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파키스탄 카라치 등 3대륙 3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됐으며, 2007년에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렸다. 2008년 행사는 '지구 행동의 날'로 대체되면서 전 세계 72개국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2009년에는 브라질 북부 파라 주 벨렝, 2010년에는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열렸다. 2011년 행사는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됐다.

차기 WSF는 내년 초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원문 :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1/30/0301000000AKR20120130004800094.HTML?template=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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