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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동향

 
작성일 : 12-03-05 15:55
[국외동향] [Climate and Capitalism] 말레이시아, 최대 환경 시위 열려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5,887  

말레이시아, 최대 환경 시위 열려

지난 2월 26일 말레이시아에서 1만 5천~2만영의 사람들이 모여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대의 환경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호주 광산기업인 라이너스(Lynas)가 콴탄(Kuantan, 말레이 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파항(Pahang) 주 동부의 항구 도시)의 인구 밀집지역에 인근한 곳에 위험한 희토류를 정련하는 사업 계획을 반대했다. 2월 들어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대규모 반대 여론과 법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 프로젝트에 임시 작업 승인권을 부여했다. 정련 과정을 통해 애플의 아이폰과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전기 제품에 사용되는 물질을 생산된다. 또한 독성 물질과 방사성 물질과 같은 폐기물도 배출되는데, 이와 같은 폐기물은 원료가 채굴된 오스트레일리아로 반출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사회주의 정당(Socialist Party of Malaysia; Parti Socialis Malaysia: PSM)은 이 시위에서, 라이너스 프로젝트는 집권여당인 국민전선(Barisan Nasional: BN, 말레이국민기구(UMNO)를 주축으로 한 14개 정당연합으로 불공정 선거제도를 이용해 50여 년간 장기 집권하고 있음)과 그 일당에게만 이익이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PSM은 국민들이 직접 결정하도록 국민투표를 제안했다. 또한 라이너스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가한 온갖 협박을 비난했는데, UMNO이 페낭(Penang)에서 열린 주민들의 행진을 방해하기 위해 구사대를 동원했다고 비난했다. 이런 방식은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이번 시위는 복잡한 정치지형을 갖는 말레이시아에서 ‘환경 정의’가 부각된 사례로 이해된다. 리우+20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현실은 환경, 사회, 경제적 지속불가능성이 만연해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by 필>

* 원문. Malaysia: Largest environmental protest condemns toxic refinery plans
<Climate and Capitalism>(2012. 2. 29)
http://climateandcapitalism.com/?p=6751&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climateandcapitalism%2FpEtD+%28Climate+and+Capitalism%29

** 참고. PHOTO ESSAY: 'The Malaysian people say stop Lynas!'
<GreenLeft>(2012. 2. 29)
http://www.greenleft.org.au/node/5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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