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타르 샌드 방해 작전
2012년에 텍사스의 환경주의자들과 주민들이 캐나다 앨버타에서 멕시코만까지 연결되는 타르 샌드를 옮기는 키스톤 파이프라인 사업에 반대하는 직접 행동에 나섰다.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사업 반대 여론이 높게 형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강행되고 있는데, 이 비폭력 직접행동에 많은 자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런 활동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다. Garrett Graham은 Tar Sands Blockade 단체와 함께 <Blockadia Rising: Voices from the Tar Sands Blockade>(2013)를 제작했는데, 지난 6개월간 지속된 타르 샌드 파이프라인 사업에 저항하는 활동을 영상에 담았다. 타드 샌드 채굴의 위험성과 파이프라인 사업을 지연시키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직접 행동은 농토와 대수층이 존재하는 텍사스 동부 삼림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사 현장을 따라 전개된다.
Tar Sands Blockade의 문제점과 Tar Sands Blockade의 활동에 대해서는 단체 홈페이지(http://www.tarsandsblockade.org/)를 방문하면 접할 수 있다. 그리고 Garrett Graham의 블로그(http://garrettgrahamonline.wordpress.com/)에서 <Blockadia Rising: Voices from the Tar Sands Blockade>를 확인할 수 있다. <by 필>
* 타르 샌드 반대 운동에 대해서는 해외동향 “[tar sands action] 1252명, 백안관 시위에서 체포” 참고(http://www.enerpol.net/epbrd/bbs/board.php?bo_table=bbs5&wr_id=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