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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5-21 14:37
[국외동향] [IEA] 가전제품과 기가와트: 에너지효율 전자제품을 위한 정책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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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가전제품과 기가와트: 에너지효율 전자제품을 위한 정책



- IEA(2009.5.13. 파리)


  Gigawatts2009.jpg







* 2010년에 세계적으로 35억 대의 휴대폰, 20억 대의 TV, 10억 대의 PC가 사용될 것이다. 전자제품은 우리 삶에서 성장하는 분야이고 많은 사람들이 가정에서 TV와 같은 커다란 제품에서 작은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20개서 30개의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통신과 같은 무더운 국가들에서도 현재 9명중에 1명이 휴대폰을 소유하는 예와 같이, 통신과 오락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자제품들은 대중적일 수록, 그것들로 인한 가정 에너지 소비의 비중은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기기들은 에너지 효율적 관점에서 얼나마 “지능적”이고 우리는 이 기기들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지 관심가져야 하는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능성은 무엇인가?


이 새로운 책 <가전제품과 기가와트: 에너지효율 전자제품을 위한 정책>(Gadgets and Gigawatts: Policies for Energy Efficient Electronics)은 지난 십년 동안의 주거용 전력소비의 패턴 변화에 대한 지구적 평가와 전자제품 소비에 대한 심층분석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정부정책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자기기를 위한 시장을 창출해왔고 더 지능적이고 더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을 만들 새로운 기회를 인정한다. 이 책은 정책결정자들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도서이다.


(IEA 웹사이트 소개글. http://www.iea.org/w/bookshop/add.aspx?id=361)


  


IEA는 에너지 사용 2030년까지 새로운 전자제품에 의한 에너지 사용이 3배가 될 것으로 예측하지만 더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IEA는 각 정부에 TV, 노트북, 휴대폰과 같은 전자제품을 보다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긴급하게 실행하도록 요청했다. 2009년 5월 13일 발표한 IEA의 새롭게 발행된 <가전제품과 기가와트>에서, IEA 사무총장 Nobuo Tanaka는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예견된 개선에도 불구하고, OECD와 비OECD 국가들에서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에너지 절약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고 한다.  


IEA 연구는 향후 7달 동안 PC를 사용하는 인구가 10억을 넘을 것이라고 한다. 전자제품은 현재 가정 전력소비의 15%를 차지하지만, 그 비중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미 거의 20억 대의 TV가 사용 중이고, 전력을 사용하는 가정 평균 1.3대가 있다. 또한 지구 인구의 절반이 휴대폰 서비스를 받고 있고, 현재 많은 전자제품 사용에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수는 55억을 넘는다.  


새로운 정책이 없다면,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정보 통신기술에 의한 에너지 사용이 2022년에 두 배가 될 것이고, 2030년경 1,700TWh로 3배까지 증가할 것이다. 이것은 에너지 안보 증대노력과 배출 감축에 위협이 된다. “1,700TWh로의 증가는 현재 미국과 일본의 거주용 전력 소비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고 Tanaka가 전했다. “또한 전세계 가정에 2000억 달러의 전기요금이 들고 지금부터 2030년까지 거의 280Gigawatts의 새로운 발전용량이 추가로 필요하다.”


 <가전제품과 기가와트>는 절약 기회가 상당하다고 본다. 가정용 정보통신 기술과 전자제품 사용에 의한 전력소비는 현재 사용가능한 최상의 기술과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절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다. 이것은 에너지소비 증가를 2030년까지 매년 1% 이하로 낮출 수 있다. 이 수준의 에너지 절약은 소비자의 에너지 비용을 2030년에 1,300억 달러 줄이는 것을 의미하고, 260GW의 추가 발전 용량이 필요 없어 진다. 이는 일본 현재 발전용량 이상이다.


  “많은 휴대용 기기들은 이미 주요 전력공급으로 움직이는 다른 기기보다 전기사용에 있어 보다 효율적”이라고 Tanaka가 설명했다. “휴대용 기기의 배터리 성능 향상이 판매 지점이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은 전력 소모가 덜한 제품 개발을 강조한다. 이 예는 우리에게 무엇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런 상업적 동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정부는 우리가 최상의 에너지 효율성 기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러한 일부 절약은 더 나은 장비와 부품을 통해서도 달성되지만, 가장 큰 개선 기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에너지가 꼭 필요한 곳에 그리고 필요한 만큼만 사용되도록 보다 효율적으로 함께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절약을 추진하기 위해서, 강한 공공 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전자제품이 점차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각 기능마다 최대 에너지 소비 수준을 설정하는 정책도 필요하다(by 필).



* 보도자료 http://www.iea.org/Textbase/press/pressdetail.asp?PRESS_REL_ID=284


 ** 보고서 요약본은 첨부한 파일을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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