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세계최대 규모의 솔라타워 발전소
- Martin LaMonica(cnet 2009.4.28)
* 스페인은 1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솔라타워 발전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한다. 솔라타워는 태양열을 한 곳으로 모아 저장하여 24시간 어느 때나 큰 타워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증기와 공기 이동을 통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대구시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에 502m 솔라타워를 건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by 필) |
스페인의 Abengoa Solar가 지난 4월 27일에 두 번째 솔라타워 시범운영이 성공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솔라타워는 태양열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한다.
스페인 Seville 근처에 있는 531피트의 솔라타워는 첫 번째 설계제품을 대폭 개선했으며, 예상했던 결과를 초과했다. 회사에 따르면, PS20이라고 불리는 이 설비는 20메가와트의 용량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데, 1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하다.
솔라타워는 타워에 설치된 리시버에 햇빛을 모으기 위해서 그 주변에 대규모 반사장치 또는 거울을 사용한다. 열은 증기를 생산하여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PS20 프로젝트에 1,255개의 반사장치가 있는데, 각 반사장치마다 1,921 평방미터를 차지한다.
태양열 집열 기술은 수십 년 동안 스페인과 미국 서남쪽 사막에서 사용되어 왔고, 유틸리티 업체들이 비용효과적인 태양력을 추구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전통적인 태양 집열은 낮 시간 동안의 태양을 따라가는 거울판들을 사용했다.
솔라타워 기술은 그 거울판 기술을 계승한 기술로써 Abengoa와 캘리포니아의 BrightSource Energy와 eSolar와 같은 재생가능에너지를 포함한 많은 태양에너지 회사들이 이 기술을 추구하고 있다.
Abengoa Solar는 스페인의 첫 번째 설비를 개선한 이번 설비에는 통제 시스템과 태양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좋아 졌다고 전한다.
* 원문 http://news.cnet.com/8301-11128_3-10228786-54.html?tag=mnc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