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구온난화대책으로 지금의 상태를 유지한다면 받게 되는 경제적인 피해 규모를 구체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립 환경 연구소 등 일본 국내 14 기관의 합동 연구팀의 「온난화 영향 종합 예측 프로젝트」에서 나왔는데, 경제적인 피해 규모는 천문학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좀 더 세분화된 피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고, 향후 일본의 기후변화협약에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가요? 이미 운하사업으로 홍수피해를 대비한 삽질을 시작한걸까요?...
아래는 기사번역문입니다.
지구 온난화 대책: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80년 후, 연간 손실 17조엔증가(1990 대비)
◇14 기관 합동 연구팀, 국내 예측 공표
온난화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금세기말(2090년대)의 온난화에 의한 국내의 경제적 손실(연액)은, 1990년 시점보다 적어도 17조엔 증가한다고 하는 연구 결과를 국립 환경 연구소 등 국내 14 기관의 연구팀 「온난화 영향 종합 예측 프로젝트」(대표, 미무라 노부오·이바라키대교수)이 공표했다. 미무라 교수는 「최근 5~10년의 일만을 생각해 대책을 유보하면 장래의 피해가 확대한다. 차세대를 생각해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연구팀은,▽홍수에 의한 하천 범람▽토사 재해▽너도밤나무숲의 감소▽모래 사장 상실▽고조(주1)▽열사병에 의한 사망에 대해서, 온난화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 온실 효과 가스 삭감 대책을 세워 금세기말의 기온을 산업혁명전비 2·1도 상승, 2·9도 상승에 그치는 경우와 대책을 세우지 않고 3·8도 상승하는 경우의 3케이스로 비교했다.
*(주1)-(태풍으로 인하여) 해수면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 해일.
「3·8도 상승」에서는, 홍수 피해는 8·3조엔 증가. 또,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 태풍의 강도도 금세기말에 1990년의 1·3배가 된다고 가정하면, 태풍의 피해를 받기 쉬운 서일본의 고조에 의한 침수 피해액수는 7·4조엔증가하고, 피해를 받는 인구는 44만명증가가 된다고 한다. 또, 열사병에 의한 사망의 경제적 손실은 1192억엔 증가로 되었다.
한편, 「2·1도 상승」에 억제했을 경우, 홍수 피해는 5·1조엔증. 서일본의 고조 피해는 5·4조엔 증가로 모두 「3·8도 상승」보다 2조~3조엔 정도 억제 당했다. 열사병 사망의 손실도 반이하의 501억엔증가에 머물렀다.
유엔의 「기후 변동에 관한 정부간패널(IPCC)」는, 2·1도 상승에 억제하기 위해서 선진국 전체로 2020년까지 온실 효과 가스 25~40%감, 2050년까지 80~95%감이라고 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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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말의 온난화에 의한 피해액(연액)◇
※1990년 시점의 피해액으로부터의 증가분
세계의 기온 상승 2. 1도 2. 9도 3. 8도
(산업혁명전비) (대책 없음)
홍수의 침수 피해 5. 1조엔 6. 1조엔 8. 3조엔
토사 재해 6500억엔 7700억엔 9400억엔
너도밤나무숲의 감소 1325억엔 1811억엔 2324억엔
고조 피해(서일본) 5. 4조엔 6. 2조엔 7. 4조엔
모래 사장 상실 피해 273억엔 338억엔 430억엔
열사병에 의한 사망 501억엔 775억엔 1192억엔
연장 피해액 11. 4조엔 13. 4조엔 17조엔
출처 : http://mainichi.jp/life/ecology/news/20090530ddm012040004000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