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정의로운 전환 포럼을 출범시키다.
2009. 11. 20. by Rory in Green jobs, safe jobs(Hazards magazine | 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ITUC))
기후변화를 다루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다루어야만 한다.
이번주에 영국의 경제부 장관인 팻 멕페든(Pat McFadden)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포럼을 창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 새로운 기구는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위한 기회와 도전을 영국 전체에 골고루 나누기 위해서 창설한다고 밝혔다.
영국노총(TUC)의 ‘위기를 넘어’ 토론회에서 팻 멕페든 장관은 “우리가 이 전환을 추진할 때, 이것의 사회적 그리고 기회의 측면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비용과 이익을 공정하게 배분해야 하며, 고용에 대한 함의와 새로운 고용의 기회에 대해서 다루어야 하고, 이 전환의 성공을 위해서 헌신하며 정부가 이 변화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기회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포럼의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포럼의 목적은 이러한 전환에 의해서 나타나는 기회를 최대한 실현하고 그러한 변화는 공정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보장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포럼은 2009년 12월 10일에 계획되어 있으며, 의장은 경제부 장관인 팻 멕페든과 에너지기후변화부 장관 에드 밀리반드(Ed Miliband)이 맡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노조 대표, 정부 그리고 산업계가 참여할 것이다.
영국노총 사무총장인 브렌든 바버(Brendan Barber)는 이 포럼의 창설이 정부에 의해서 제기되었을 때, “놀라운 뉴스”라고 논평한 바 있다.
그는 덧붙여 “우리가 저탄소 경제를 어떻게 창조할 것인지에 대해서 함께 논의함으로써, 우리는 수배만의 새로운 녹색일자리를 창출하는 것과 동시에 금융에 덜 의존하는 보다 균형잡힌 경제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거대한 변화는 고통을 유발할 것이다. 이것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서 필요한 경제적․사회적 변화에 대한 계획이 왜 기술적․산업적 쟁점만큼이나 중요한 지를 보여 준다. 영국노총은 이 포럼을 통해서 보다 녹색의 경제를 향한 전환이 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내도록 정부, 기업계 그리고 소비자 단체와 공동으로 일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논평했다. (by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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