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의의 윤곽 

* 스웨덴의 Dag Hammarskjöld Foundation(http://www.dhf.uu.se/)는 2009년 10월 Occasional Paper Series의 critical currents 6호로 <기후정의의 윤과>(Contours of Climate Justice)를 발간했다. Ulich Brand(비엔나 대학의 정치학연구소 국제정치학 교수), Nicola Bullard(Focus on the Global South/ CJN 코디네이터), Edgardo Lander(베네주엘라 중앙대학교 사회과학자), Tadzio Mueller(기후정의 활동가/ Turbulence-Ideals for Movement 편집인)이 공동편집인으로 참가했다. 이 페이퍼는 월든 벨로 등 총 14편의 기후정의 관련한 글을 수록하였는데, 이러한 다양한 영역과 주제 접근을 통해 기후정의의 윤곽을 그려볼 수 있다. “기후변화의 이미지는 북극곰이다. 나 역시 북극곰을 좋아하지만, 잘못된 이미지이다. 기후변화의 이미지는 가난한 농부이다, 그리고 그녀는 여성이고, 그리고 그녀는 가망이 없다.” “코펜하겐은 국가 기구와 정부를 통해 지구적 수준과 국가적 수준에서 문제의 책임에 직면하는 현재의 노력에서 중요한 이정표일 수 있다. 그러나 해결책은 코펜하겐을 넘어서 존재한다.”<by 필> 

주요 목차

전문

서론 Ulich Brand, Nicola Bullard, Edgardo Lander Tadzio Mueller

코펜하겐과 그 너머의 급진적 기후변화 정치: 비판에서 행동으로?

1장 우리는 어떻게 첫 장소로 여기에 도착했는가?

1. Ewa Charkiewiz

기후변화 담론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 삶정치에서 죽음정치로?

2. Achin Brunnerngraber

교토의 ‘유연성 체제’와 대기오염권

3. Eduardo Gudynas

기후변화와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자본주의의 생태학적 해결책

4. Walden Bello

죽음의 삼인조: 기후변화, 자유시장, 무역과 자본주의

2장 잘못된 회전, 죽음의 종말, 교차로

5. Simone Lovera

REDD의 실재

6. Tadzio Mueller와 Alexis Passadakis

녹색자본주의와 기후: 바보야, 문제는 경제성장이야!

7. Anne Laure Constantin

세계 기후 ‘발자국’을 개선하기

8. Mike Hodson과 Simon Marvin

도시의 권리-에너지와 기후변화

3장 기후정의 영역 지도 그리기(그리고 걷기)

9. Gopal Dayanemi

미국에서의 기후정의

10. Wolgang Sachs

기후변화와 인권

11. Kolya Abramsky

에너지, 위기 그리고 전세계 생산 관계

12. Enrique Leff

탈성장, 혹은 경제의 탈건설: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하여

13. Alberto Acosta

자연의 권리, 시민정신의 새로운 형태 그리고 좋은 삶(에콰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