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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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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UNESCAP] 2008 아태지역 통계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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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6,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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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istical Yearbook for Asia and the Pacific 2008(UNESCAP, 2009).pdf (2.8M) [20] DATE : 2010-03-15 12:38:35 |
UN 아·태지역 경제·사회 위원회(이하 'UNESCAP')는 매년 고용·재정·빈곤 등의 경제지표 외에도 AIDS·교육 등과 같은 환경지표, 에너지·수자원 등의 환경지표까지 수록된 아태지역 통계 연보를 발간하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 각종 사회지표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남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신뢰성 있는 지표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발간 작업이다. 특히 해당지역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평균, 최빈국 등 비교가치가 있는 지역들의 지표를 제시함으로써(비록 단순 평균 지표만 제시되긴 하지만) 해당지역들의 현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게 한다는 점은 중요한 미덕 중 하나다.
연보에 수록된 2008년 지역의 에너지 소비량을 보면 지역 내 일부 신흥선진국들의 에너지 소비량이 절대적으로 높고, 동남아시아·남아시아 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 소비량을 보이고 있어 에너지 문제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국가들은 에너지 원단위마저 높아 상대적 에너지 빈곤에 빠져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소득이 높은 몇몇 국가를 제외하면 지역 평균이 전세계 평균에도 크게 못 미치는 지역이 많다는 것은 해당 국가들이 주장하는 온실가스배출권(Greenhousegas Development Rights) 논쟁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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