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mborg Deception]롬보그의 거짓을 파헤치다

새로운 책 Howard Friel의『The Lomborg Deception: Setting the Record Straight About Global Warming』(Yale University Press. Publication date: March 1, 2010)이 등장했다. 저자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학자이자 작가이다. 기후변화 회의론의 대표자인 비외른 롬보그(Bjørn Lomborg)에 대한 평가에서 저자는 체계적인 허위와 편파적인 계산으로 지구온난화는 “파국이 아니다”라는 덴마크 통계학자의 주장을 꼼꼼하게 반박한다. 아직 접할 여유가 없어 관련 웹페이지상에 소개된 간단한 내용만 전하고자 한다.
Howard Friel는 롬보그를 정조준하면서 기후변화가 별것 아니라는 그의 주장을 파헤친다. 북극에서 남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관련 현상들의 복잡성에 관심을 두고서 롬보그를 마주한다. 롬보그의 논쟁적인 두 저작에 직접적으로 반응한 최초로 책으로 기록된다고 한다. 저자는 롬보그의 텍스트와 주석들을 자세히 분석하여 회의적 환경주의자와 정부와 미디어의 그 동료들을 흔들 많은 내용들을 밝힌다. 대부분 IPCC 등의 기후변화 위기론의 주장이 옳다고 결론내린다.
특히 기후변화 논쟁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한국에서도『회의적 환경주의자』와『쿨잇(회의적 환경주의자의 지구 온난화 충격 보고)』과 맞짱 승부를 기대해본다. 기후변화 출판시장이 활성화된 한국에서도 바로 번역되어 출간될 것으로 보인다.
첨부한 파일은 Friel의 책에 대한 Lomborg의 반박에 대한 Friel의 입장이 정리된 것이다. 참고하길 바란다.<by 필>

* 참조
http://yalepress.yale.edu/Yupbooks/book.asp?isbn=978030016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