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은 실시간으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해야 하며, 만약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에는 주파수 이상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는 특수한 재화이다. 따라서 발전 설비는 최대 수요 또는 최대 전력을 예상하여 건설된다.
일반적으로 최대 수요는 냉방수요로 인해 여름철에 발생했지만, 2009년부터는 난방 수요로 인해 겨울철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2011년 1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하를 보이면서 예비전력이 5.5%까지 떨어지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겨울철 수요 급증으로 정전이 발생하게 되면 산업적 피해는 물론 전력으로만 난방을 하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추위로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전력 수급의 문제는 정부 정책과 전기 사용이라는 전체 소비자의 집합행동에 좌우되므로공공의 문제라 할 수 있다.
특히 초과 수요 발생 시 전력 이용에 대한 문제는 그 피해의 발생 원인 및 규모에 따라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문제이다.
1. 들어가며
2. 겨울철 최대 전력 발생
1) 최대 전력 발생 현황
2) 정부의 대응
3. 전력 수급 불안의 원인
1) 전기의 낮은 상대 가격
2) 시간대별 전기 요금의 부재
3) 겨울철 수요 관리 프로그램의 부족
4) 수요 예측의 어려움
4.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