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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4 13:53
[기타] [ETC] 누가 녹색 경제를 통제할 것인가?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8,281  
   ETC_wwctge_14dec2011_4web.pdf (1.6M) [44] DATE : 2012-01-04 13:53:59

[ETC] 누가 녹색 경제를 통제할 것인가?

2011년 12월 15일에 배포된 ETC 그룹(http://www.etcgroup.org/)의 <누가 녹색 경제를 통제할 것인가?>(Who will control the Green Economy?) 보고서는 2012년 리우+20에서 녹색  경제(Green Economy)가 주요 의제로 결정된 상황에서 녹색 경제 분야에서 기업의 권력이 어떤지 설명하고 녹색 경제가 탐욕 경제(Greed Economy)를 영속시킬 것이라고 경고한다. 다국적 기업들은 포스트 석유화학 시대를 맞아 바이오매스 주위로 모이고 있는데, 토지와 천연자원 수탈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다. 에너지 기업(Exxon, BP, Chevron, Shell, Total), 제약 기업(Roche, Merck), 농식품 기업(Unilever, Cargill, DuPont, Monsanto, Bunge, Procter & Gamble), 화학 기업(Dow, DuPont, BASF), 군수 산업(the US military) 등이 대표적이다. ETC 그룹은 지금과 같은 산업(business as usual)이 선택지가 아니듯이 지금과 같은 거버넌스(governance as usual) 역시 선택지가 아니라가 주장한다. 더욱 사회적이고 생태적인 지속가능한 새로운 경제 모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목차 =

Synthetic Biology
Bioinformatics and Genome Data Generation
“The Blue Economy:” Marine and Other Aquatic Biomass
Seeds and Pesticides
Plant Gene Banks
Fertilizer and Mining Industries
Synthetic Biology
Bioinformatics and Genome Data Generation
“The Blue Economy:” Marine and Other Aquatic Biomass
Seeds and Pesticides
Plant Gene Banks
Fertilizer and Mining Industries

ETC 그룹은 결론에서 현재 논의되는 녹색 기술적 해결책(green techno fix)은 빈곤, 기아, 환경위기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지구정상회의(Earth Summit)는 자칫 지구강탈회의(Earth Grab)로 변질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녹색경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지구 행성을 보호하기 위한 생물다양성의 적절한 이용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경제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리우+20은 유엔 시스템에서 민주주의와 민중의 참여를 강화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by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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