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상자를 열다 : 채굴(취) 산업에 의한 토지 수탈의 새로운 흐름과 엄청난 지구의 파괴. (2012) - 가이아 재단의 보고서
채광, 석유와 가스 : 이 채취 사업 (extractive industries)의 영향은 언제는 심각한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가져왔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현재의 규모, 확대, 그리고 이 산업들의 가속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엄청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우리는 더 이상 외떨어져 독립된 파괴의 오염을 겪게 되지 않을 것이다. 현재는 채광과 석유와 가스를 위한 땅을 살들이고 있고, 당신이 지구 어디에 살던지 곧 이 땅은 당신의 집 문 앞까지도 포함 될 것이다. 지금의 세계적 토지 수탈은 귀중한 물, 숲, 생물 종 다양성, 중요한 생태계와 기후변화와 마찬가지로 세계의 원주민 공동체, 농민, 지역의 식량 생산 시스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세계 시민들이 역동적인 모든 채취 산업을 경계하게 하고, 놀랄만한 지금의 전체 흐름들을 보여준다. 그리스 신화처럼, 판도라가 상자를 열리고 심각한 문제들이 터져 나왔을 때 상상할 수 조차 없는 파괴로 이끌 채굴을 위한 토지 수탈의 새로운 파도 또한 시작 되었다. 만약 희망이 남아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깨어나 행동 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확대되고 증가된 자원의 추출의 규모는 충격적이다. 예를 들어 철광석(iron ore) 생산량은 180%, 코발트(cobalt) 165%, 리튬(lithium)125% 그리고 석탄은 44% 증가했다. 탐광의 증가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왔다. 이는 지금처럼 자유롭게 영업을 당연시 여긴다면 채굴 사업이 빠른 증가할 것이라 의미이다. 2005년~2010년의 기간에 중국의 채광 분야는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페루의 경우 2011년 광업 수출이 1년 한 해에 1/3이라는 정말 놀라운 증가를 보였고, 페루의 남쪽 푸노 지역은 2002년에서 2010년 사이에 광물 채굴권 (채굴 산업)이 세배로 늘어났다. 한편, 남아프리카에서는 국제 투자자들의 컨소시엄이 국가의 면적의 약 10%를 차지하는 공간에 셰일유(shale oil)와 가스를 채굴할 수 있는 권리를 얻기 위해 지원 했다.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좀 더 그리고 더 많은 공동체의 땅, 강 그리고 생태계가 채취 활동으로 인해 침탈 당하고, 쫓겨 나가고, 집어 삼켜지고 있다. 엄청난 노천광과 산 봉우리 없애기(mountain top removal)로 만들어진 대규모 산업용 황무지는 무자비한 사용과 물 시스템의 오염, 산림 파괴, 귀중한 표토의 오염, 대기 오염, 산침출(acid leaching), 암 다발지역 등 대대적 파괴를 일으키고 그 목록은 수그러들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
농사의 권리와 원주민 공동체의 권리는 토지와 물의 수탈 속에서 지속적으로 무시되고 있다. 모든 새로운 채취 기술들은 자원을 원래의 자리에서 떼어내기 위해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이 자원들에 대한 갈망은 생활 필수품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킨다. : 물, 비옥한 토지와 식량. 이러한 결과들은 명백하다. (요약문 중에서...)
<출처 : National Geography : 브링엄 협곡 광산은 세계에서 가장 큰 노천 구리 광산으로 그 깊이는 시카고의 시어스타워의 두개가 넘는다. >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세계 전 지역에서 광물, 석유, 가스 등의 채굴이 가열차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채취 산업의 환경 파괴의 문제를 넘어 지역 사회 파괴와 원주민의 인권 그리고 남반구와 북반구의 부정의를 야기한다. 이 보고서는 앞의 서문과 용어의 설명을 제외하면 에너지, 자원(금속,광물), 그리고 녹색에너지와 결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사례를 삽입하여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조금 복잡한(혹은 혼란스러운) 구성으로 되어있다고 느낄수 있다. 따라서 조금 가벼운 접근을 위해 채굴 산업으로 인한 환경적 영향과 부정의의 내용을 담은 사례조사를 먼저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풍부한 데이터와 그래프의 활용을 통해 우리가 의문을 가지고 있던 부분, 예를 들면 피크 오일이라던지, 과연 우리는 자원이 얼마나 부족하고 어떻게 쓰고 있는가? 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By 조보>
[목차]
감사의 글 – p5
약어 설명, 용어 해설 – p6
정의 – p7
요약 (executive summary) – p8
토지 수탈 (land grabbing) – p11
서문 – p13
에너지 – p17
소비 추세 – p18
석유 – 미래인가 미래가 아닌가? –p19
피크 오일? – p19
사례연구 1. 나이지리아-니제르 델타지역 공동체는 석유를 땅속에 남겨두라 말한다. – p20
사례연구 2. 캐나다 앨버타 지역의 타르 샌드 – 지구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계획 –p21
새로운 석유? – p22
새로운 가격? – p22
그들은 이것을 석탄의 왕(King Coal)이라 부른다. – p22
사례연구 3. 미국 애팔래치아, 석탄 채굴을 위해 산봉우리를 없애다. – 상처는 아물지 결코 아물지 않는다. – p 24
탄소포집저장 (CCS, Carbon Capture Storage)이냐 아니냐, 석탄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 p24
천연가스 – ‘선택의 여지 없는’ 연료 – p25
셰일 가스 – 방안의 코끼리 – p25
사례연구 4. 남아프리카 – 벤다 공동체 석탄 채굴 안돼! – p26
원자력 에너지 - p27
사례연구 5. 미국 디목의 수압파쇄 – 오염된 물 – p29
현재 원자력 에너지 현황 – p30
녹색 에너지? – p30
금속과 광물 – p33
채굴(광)의 영향 – p34
채굴(광)으로 인한 문제들 – p34
현재와 미래의 도전 –p35
사례연구 6. 금의 높은 가격 – 아마존의 광물에 대한 맹진으로의 죽음과 파괴 – p37
수퍼 싸이클? (슈퍼사이클은 20년 이상의 장기적인 가격상승 추세를 뜻함) – p38
앞으로의 추세 – p39
수요 – p39
공급 – p40
행동에 들어간 정부들 – p41
물자의 금융화 – p42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 p43
녹색에너지 – p45
결론 – p48
후기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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