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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5-22 18:31
[녹색일자리] [LSE] 영국의 회복으로 가는 디지털 길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5,747  
   digitalrecovery.pdf (499.1K) [19] DATE : 0000-00-00 00:00:00

영국의 회복으로 가는 디지털 길

  - Jonathan Liebenau, Robert Atkinson, Patrik Karrberg, Daniel Castro and Stephen Ezell(2009.4) 

* 런던 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LSE) Enterprise Ltd.와 The Information Technology and Innovation Foundation(Washington DC 소재)은 IBM의 재정지원을정 받아 지난 4월에 <UK`s Digital Road to Recovery>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에는 에너지소비를 절감시키고, 전기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디지털 네트워크의 활용으로 영국에서 7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즉, 그린에너지경제 구축을 위한 브로드밴드, 스마트 그리드, 운송 관리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도로나 다리에 대한 투자보다 경기 부양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by 필).

 영국의 실업 문제는 수백만 명의 복지를 위협하고 현 경제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 영국 인프라구조 투자 집중은 경기하락에 대처하는 즉각적으로 효과적인 전략이다. 그러나 도로, 다리, 배수 등 전통적인 인프라구조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또는 디지털 인프라구조에 투자하는 것이 일자리에 더 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동시에 지속적인 생산성과 혁신의 기반을 쌓을 수 있다. 영국은 정보통신기술 생산과 설치 분야에 선도적인 국가 중 하나이다. 현재 경기 후퇴는 이러한 노력에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자들은 1)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2) 지능형 운송 시스템 3) 스마트 그리드 분야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인프라구조 투자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그 결과 영국 경제의 즉각적인 직?간접 일자리에 기여하고, 추가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를 통해 “네트워크 효과”가 만들어지며, 정부 비용 절감, 경제 전반의 생산성과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포함한 장기적인 편익의 토대를 제공한다.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영국 디지털 인프라구조에 대한 투자는 단기적으로 유의미한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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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러한 투자는 네트워크 승수(network multiplier) 때문에 우수한 일자리 창출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효과(또는 네트워크 외부성)를 낳는다.

3. 이러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 경재력 제고,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한다.

분야별 일자리 창출 수치는 다음과 같다.

1)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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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능형 운송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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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마트 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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