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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0-06 00:51
[녹색일자리] 기후보호는 발전산업에서의 8백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5,674  
   그린피스 보고서(2009)_working-for-the-climate.pdf (2.0M) [29] DATE : 2009-10-06 00:51:09
기후보호는 발전산업에서의 8백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그린피스와 유럽재생에너지협회(Eurpean Renewable Energy Council/EREC)는 공동으로 9월 14일에 <기후를 위해 일하기: 재생에너지와 녹색일자리 혁명(Working for Climate: Renewable Energy & The Green Job [R]evolution)>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아래는 이 보고서에 대한 그린피스와 EREC의 보도자료를 번역․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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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캔버라, 호주, 2009년 9월 14일 : 그린피스와 EREC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지도자들이 12월의 코펜하겐 기후회의에서 강력한 조약을 만들어내어 녹색산업에 투자할 기회를 쥐게 된다면, 재생에너지 발전산업은 2030년까지 6백9십만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다. 


석탄 발전에서부터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하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100억톤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BAU 대비하여 2백7십만 일자리를 더 만들어낼 것이다. 반대로 지구적 차원에서 석탄산업은 기존 석탄광산에 대한 합리화 조치로 인해서 2030년까지 1백4십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다.


이 보고서는 2008년 10월에 발표된 그린피스 보고서 <Energy [R]evolution>와 시드니 기술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의 지속가능한 미래 연구소(ISF)의 연구에 기초해 있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6백9십만명의 사람들이 재생에너지 발전산업에서 일할 수 있으며, 1백1십만 개의 일자리가 전기 이용의 고효율화를 위해서 창출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유럽의 재생에너지 산업에서는 이미 45만 명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으며, 450억 유로의 임금수입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연구는 재생에너지가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 수단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EREC의 크리스틴 린스(Christine Lins) 사무총장이 말했다.


“전세계 지도자들은 재생에너지에 투자함으로서 지구적 경제침체와 기후변화라는 쌍둥이 위기를 다룰 수 있다”고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의 선임 에너지 전문가이자 이 보고서인 저자인 Sven Teske가 말했다. 또 그는 “석탄산업에서 나타나는 일자리 손실을 대신하여, 그린피스의 시나리오는 재생에너지 발전산업에서 세배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우리는 녹색일자리와 성장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실업, 생태적․사회적 붕괴를 선택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오늘의 일자리를 지속가능하게 전환하고 내일의 좋고(decenct) 녹색인 일자리를 개발하기 위해서 ‘정의로운 전환’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라고 국제노총(ITUC)의 사무총장인 Guy Ryder가 말했다. “노조운동은 이 보고서의 저자들처럼 전세계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기후행동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진보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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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서문

요약문

1장. 재생에너지 산업의 현황

2장. 방법론과 가정

3장. 지역별 핵심 결과

4장. 기술별 핵심 결과

5장. 개발도상국에서의 에너지혁명의 함의

6장. 정책권고

7장. 부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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