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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7 16:42
[에정뉴스] <사진으로 보는 칸쿤 활동기> 12월 5일 People's Dalog for Climate Justice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8,576  

기후정의를 위한 민중포럼(정확히는 Dialogo Climatico Espacio Mexicno)이 열리는 체육관 앞
네명의 농민이 멕시코 식량의 핵심원인 옥수수를 지키고 있다. 아... 멋져라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옥수수

대형 옥수수에게 기운을 받고 있는 연구소 상임연구원 1인

우연히 만난 헝가리 출신의 프리렌서 기자는 우리나라 4대강 사업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는 아마존 강에 대한 조사도 했고 물과 관련된 이슈를 따라 세계 이곳 저곳을 누비며 취재 하였다. 이걸 기회로 우리는 그 기자를 기자는 우리를 취재했다. 그는 예전에는 물이라는 자원을 통해 사람들을 통치했고 그것이 이제 기후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멕시코 지역을 돌다 이곳에 정착한 두개의 카라반은 캠프를 꾸리고 숙식을 함께 하고 있다.
이곳 캠프의 전기는 그린피스에서 공수한 움직이는 태양광, 풍력 발전기로 충당한다.  


아침 나절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누는 캠프의 풍경
 

행사장 복도에 붙은 사진들은 멕시코 군부에 항의하다 죽음을 당한 35명의 시민들 사진이었다.
이들은 우라늄 발굴을 위해 강제로 거주지에서 쫓아내는 정부를 상대로 투쟁하였다.


행사장 앞에서는 치아파스에서 재배한 커피를 팔고 있었다.


행사장에서 만난 가장 받가웠던 사람.
알레한드로 빌레마. 지난 G20때 기후변화 세션의 멕시코 대표로 참석했던 그가 이번에는 우리를 초청한
셈이었다.


투쟁의 의지로 정신줄 놓고 좋아하는 상임연구원 1인

옥수수의 기운을 받는 것이 모자라 이번에는 옥수수로 빙의 한 상임연구원 1인

우리에겐 소스 이름으로만 유명한 타바스코.
 타바스코 지역에서도 카라반이 왔나보다.

체육관에 모인 많은 민중. 약 650명이 캠프에 머물고 낮동안에는 포럼 참가자까지 약 1000여명이 있다.


헝가리 출신의 프리렌서 기자에 이어 이번에는 이태리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
한창하는 중에 어느순간 내 손에 연구소 보고서가 쥐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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