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정뉴스] <사진으로 보는 칸쿤 활동기> 12월 5일 La Via Campesina Camp
글쓴이 :
에정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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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민중포럼과 CJN! 회의를 마치고 호텔로 걸어 돌아오는 길 절대 방향감을 믿고 따라 가다 결국 우리가 도달한 곳은 다음날 가기로한 비아 캠프 비아 캠프 앞에는 반자본주의 그룹이 만들어 놓은 작은 천막이 있었다. 칸쿤에서 방향감으로만 길을 찾는 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비아캠프는 가장 큰 큐모로 캠프를 차렸고 멕시코 전지역에서 모인 카라반들이 집결하였다. 정문에 들어서면 보이는 환영 프래카드 약 3000여명이 모여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고민을 모으고 있다.
정문에 들어서면 왼편에 있는 대규모 광장. 광장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토론이 계속 되었다.
광장 단상 옆에는 이경해 열사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었다. 카라반이 이곳 칸쿤에 도착해서 캠프를 차린후에 가장 먼저 가진 시간이 이경해 열사에 대한 10분 동안의 추모식이었다고 한다. 이 시간은 이곳 칸쿤의 모든 활동가들에게 회자 될 만큼 숙연하고 감동적이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우리는 참여하지 못했다. (이게 가장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