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CUPY COP17 캠프에 저희 연구원들의 손길이 꽤 많이 닿았습니다.
자.. 이제 한국에서 온 까맣게 탄 연구원 두명의 노동현장을 보여드립죠.
처음에는 그냥 너무 일찍 간데다가.. 사람이 없어 호의로 함께 배너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에서 완전 다른 종족으로 변해가고 있는 저입니다.
"Brother!! 이거 여기요?"
맞다고 하시는 군요.
자~ 이제부터 이정필 연구원이 투입됩니다.
끈도 찾아 묶고 가져다가 걸고!
구조물도 같이 세우고!
그린피스 인터네셔널 사무총장이 인터뷰를 열심히 하는 동안에도
우리는 열심히 비를 피할 수 있는 천막을 설치했죠.
사진은 좀.. 안습 ㅠ.ㅠ
그래도 나름 뿌듯한 노동이었습니다.
우리배너도 저기 달아놓고 올껄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