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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1 19:23
[언론기사] [경남도민일보]밀양 송전탑 사태, 전국단위 탈핵 운동과 결합 양상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9,336  

밀양 송전탑 사태, 전국단위 탈핵 운동과 결합 양상
"핵산업계가 저지른 비극" 규정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이 1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양 분신 사망 사건을 핵산업계가 저지른 비극이라고 규정했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영덕핵발전소 유치 백지화 투쟁위원회 등 환경단체, 통합진보당·진보신당·사회당 등 정당, 민주노총·한국노총·전교조 등 노동단체 등 66개 단체가 망라된 전국 단위 연합 탈핵 운동단체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위원장·양재성 기독교환경연대 목사·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행동은 “이번 분신 사망 사건은 10년 가까이 진행된 신고리 원전 건설 저지 운동과도 맞닿아있다. 이 전력을 765㎸ 초고압 송전탑을 건설해 옮기려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전은 지역주민의 반대와 대안 제시에도 폭력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이기만 했다. 이는 명백한 살인행위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산업계는 막대한 이익을 얻지만 지역주민들은 삶이 파괴되고, 생존권마저 박탈당하고 있다”면서 “한전과 정부는 어르신을 죽음으로 내몬 이번 사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는 책임자 처벌과 초고압 송전탑 건설 중단을 위해 밀양 주민들과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대표단은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25일 이치우 씨 장례가 치러지는 밀양 산외면 희곡리 보라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렇듯 이치우 씨의 죽음을 계기로 밀양지역을 중심으로 한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투쟁이 전국 단위 탈핵 운동과 결합하는 양상이어서 주목된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참가 단체>

(사)에너지나눔과평화, 가톨릭환경연대, 경주핵안전연대, 광주환경운동연합,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나눔문화, 녹색교통운동, 녹색당(준), 녹색연합, 다함께, 대학생사람연대, 동아시아탈원전자연에너지네트워크, 동해안탈핵천주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반핵울산시민행동, 반핵의사회(준), 보건의료단체연합, 불교환경연대, 사회당, 사회진보연대, 삼척핵발전소(핵단지)유치백지화위원회, 생명살림연구소, 생명평화마중물, 생태지평, 시민평화포럼, 아이쿱 서울생협,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전환, 에너지정의행동, 에코붓다, 에코생협, 여성환경연대,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공동행동,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 영덕핵발전소반대포항시민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학생행진, 전태일을따르는민주노동연구소, 진보신당, 차일드세이브, 참교육학부모회, 참여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초록교육연대, 통합진보당,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살림 연합회, 합천평화의집, 핵발전소반대경남시민행동, 핵없는세상, 핵으로부터안전하게살고싶은울진사람들,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 원문보기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930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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