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시나리오 토론에 참여할 시민패널 확정

서울경기 지역의 10대에서 60대까지 21명,

8월 22일(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사업 본격 출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 사업’에 참여할 시민패널 21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시민패널의 연령대를 보면, 10대 1명, 20대 6명, 30대 5명, 40대 5명, 50대 3명, 60대 1명이다. 또한 여성은 11명 그리고 남성은 10명이다. 시민패널은 피아니스트, 노조 활동가, 가정주부, 환경 강사, 대학생, 도시농업 연구자 등 다양한 직업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시민패널을 구성하기 위해서 인터넷 언론사 광고 및 SNS를 통한 홍보하고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지원자를 신청 받았으며, 그 결과 31명이 지원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이들의 지원서 및 전화인터뷰의 결과를 검토하면서, 각 연령대와 성별, 그리고 다양한 직업군이 골고루 분포되도록 하여 21명의 시민패널을 확정하였다. 시민패널은 ‘평범성’의 원칙을 강조하여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나 활동가를 배제하여, 시민의 상식에 기반을 두고 상호 토론을 통해서 합의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선정하였다.

시민패널은 8월 22일(토) 오후 2시에 서울 NPO센터에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로부터 시작하여, 1번의 예비모임과 2번의 시민패널 워크숍에 참여하여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 작성 과정에 참석하게 된다. 시민패널은 1박 2일로 개최되는 1차 워크숍에서는 2050년 한국 에너지 미래에 대해서 토론하고 달성해야 할 규범적인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2차 워크숍에는 설정된 규범적 목표를 도달할 수 있는 복수의 정량적 에너지 시나리오에 대해서 토론하고 선택하게 될 것이다. 정량적 에너지 시나리오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제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민패널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의 연구원 및 외부 전문가들의 에너지 교양 강의 및 조언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결과는 11월에 개최하게 될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의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게 될 것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 보도자료 파일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