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기후위기 시대의 선봉장으로 / 김현우 선임연구원
로컬푸드와 유기농, 소농의 대안들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전기 생산 비중을 20% 달성한다는 계획보다 덜 중요하지 않게 취급되어야 하고, 덜 적은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되어도 괜찮을까?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4분의 1을 좌우하는 농업과 토지 이용을 책임지는 이들이 농민이라면, 그만큼 농민도 ‘사라질 직업’이기는커녕 존경…
기후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질문들 / 홍덕화 연구기획…
기후정의운동이 주장하는 탄소예산을 기초로 역사적 책임에 입각하여 온실가스 배출제로로 가는 길은 가늠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불충분한 파리협약, 탈정치화 된 기후위기 담론에서 맴돌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히려 기후정의가 제기하는 문제들, 기후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넘어야할 장벽을 논의하는 계기로 삼는 게 낫지 싶다. 원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