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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동향

 
작성일 : 11-07-07 17:47
[국외동향] [KISTI] 2022년까지 15%의 비용하락이 예상되는 영국의 해상풍력
 글쓴이 : 에정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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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Renewable UK가 지난 6월 29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해상풍력(Offshore Wind)의 비용이 향후 10년 이내에 15%까지 하락할 것이며, 최대 1/3 수준도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컨설턴트 그룹인 BVG가 67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대해 실시한 면밀한 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보고서는 2022년까지 해상풍력에서 30 GW의 생산능력을 보유한다면, 가장 유리한 조건하에서 에너지 비용이 kWh당 0.1 파운드(약 171원)까지 하락할 것이며, 양호한 조건에서 kWh 당 0.12 파운드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해상풍력 단지가 향후 몇 년간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건설되어 설비투자 비용이 증가될 것으로 보았으나,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 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와 유사하게 2011~2022년 사이에 건설되는 해상풍력 단지는 수심이 깊고 강력한 바람이 부는 지역에 건설되어 에너지 수율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있다.

가까운 미래에 영국은 거의 50 GW에 달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관련되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해상풍력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보고서는 재생가능 에너지원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다른 유럽지역에도 이와 유사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비용 하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운영 및 유지에 관련된 출력 향상과 터빈의 신뢰성 개선일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철강 가격 상승과 같은 외부 요소들의 영향이 있다면 설비투자 비용은 가까운 미래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된 영국 해상풍력 컨퍼런스(UK Offshore Wind Confere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논평자들은 해상풍력의 변화가 느리게 진행 된다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였다. 그러나 Vestas, Areva, Siemens과 같은 풍력발전회사들은 이러한 비판에 대하여 반론을 제시하였다. 이들은 해상풍력 프로젝트들의 도입 시간이 길다는 것은 혁신적인 개발이 상업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또한 해상풍력 분야가 성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며,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었을 때 공급 체인(Supply Chain)은 이 기술을 따라 잡기 위해 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다시 시제품 단계로 돌아가 비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영국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도입하는 것은 산업적 개발 측면에서 1000 억 달러(약 106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며, 정부에게는 추가적인 224 억 달러(약 24조원)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동시에 이산화탄소의 배출 역시 800백만 톤까지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보고서는 낙관적인 면만 보여주지 않고 해상풍력의 취약성도 지적하고 있다. 해상풍력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철회된다면, 강철 가격의 상승과 환율 변동성은 이들 비용 하락을 상쇄시킬 수도 있다. 이전부터 정책적 안정성은 제조업체와 개발업체에게 있어 중요한 요구사항 중 하나였다. 현재 북유럽의 해상풍력 개발과 관련한 엄청난 금액이 유입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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